어제밤에 가만히 잠들기 전에 라디오를 켰는데,
내 가슴을 가득채우는 바이올린이 울려나왔다.
내 마음을 지켜주는 그 울림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황홀했다.
----
BNL에 방문했을때 visitor center에 내 방문을 안내해 준
여성의 미소는 내 불안과 고통을 모두 잊게해 주었다.
내 마음을 시원하게 적시는 그 밝음옆에 가만히 있는게 좋았다.
----
음악을 들을때 나를 사로 잡는것은 연주자가 아니라 바이올린이었다.
인간은 악기와 같이 아름다운 음악을 낼 수 있으면서도
그 반대의 조화롭지 않은 불협화음을 연주할 수도 있다.
악기는 음색의 책임자이지만 음악을 만들지는 않는다.
인간은 순간순간의 행동의 quality를 높일 수 있지만 총체성을 보지 못한다.
----
나는 어쩌면 맑고 높은 음색을 내는 바이올린이 되고 싶고
그것에서 만족을 얻고 싶다. 음악은 내가 조정할수 있는 부분이 아닐지 모른다.
0 개의 댓글:
댓글 쓰기